공주시에서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가 지급하기 위해서 사전 준비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공주시에서는 이존관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하고 총괄팀과 운영팀, 지출팀, 홍보팀 등 4개팀을 주축으로 한 지급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1일 이를 위해 16개 읍면동장과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빠른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요.
기존에 확인되어 있는 공적자료를 통해서 우선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긴급지원 가구에 오는 4일부터 계좌에 지급할 예정인데, 이들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급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또한 거동이 힘든분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접수'도 같이 운영할 계획입니다.
공주페이와 선불카드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이 필요하고, 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 하시면 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 할 수 있는데요. 신청개시일로부터 3개월이내 신청하지 않는 경우 자동 기부가 되며, 신청접수와 동시에 신청인이 기부를 할 수 있으며, 지원금을 받고 난 후 근로복지공단에 기부가 가능합니다. 지원금 기부금액은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때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공주시 김정섭 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하는 정부 정책인 만큼 신속한 지급과 시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