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안내

광주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4일부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는데요.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가계긴급생계비 대상 가구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으로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지급대상이 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5월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긴급재난지원금.Kr)에 접속하여 세대주의 공인인증 후 세대별로 지급금액이 확인 됩니다.


광주시에서는 먼저 생활이 힘든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긴급지원 가구에 4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하게되는데, 이들은 신청을 별도 하지 않아도 각 대상자에게 전액 현금으로 계좌를 통해서 입금됩니다.



일반시민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광주상생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신용 및 체크카드를 선택하게 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충전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 방법으로 신청방법할 수 있는데, 세대주만이 신청가능 합니다.


5/11일부터 세대주가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받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는 신청일로부터 2일 후에 지급되는데, 신청기한은 5월 31일까지이니 참고하세요.



광주상생카드 수령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는데, 신청기한은 6월 18일까지이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인데요. 만약 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야 하므로 주의하세요.

지원된 포인트와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를 제외한 광주지역 내 모든 식당, 소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상생카드는 분실시 재발급 되지 않으니 분실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시행초기 신청이 집중되어 혼잡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를 시행하는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 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모든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도 가능한데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기부의사를 표시하여 지원금 전액 또는 일부, 그 이상의 액수를 기부할 수 있으며 일부만 기부를 원하면 신청 때 기부금액을 선택한 뒤 나머지는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 기부액은 내년 연말정산을 통해 16.5% 세액공제 혜택가 되므로 참고하세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회복지과(613-3390),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면 친철하게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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