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위해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월 70만 원씩 두 달간 현금 14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5일부터 신청을 받게 됩니다.
이번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 생존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이고,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사업체 약 41만 개가 해당되는데,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될 예정이며 또한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 해당됩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 ]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140만원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와는 함께 중복 수령이 가능하지만, 단 '서울시 특수고용·프리랜서 특별지원금'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 ]
온라인 접수외 오프라인 방문접수는
사업장 소재의 자치구 우리은행과 지정 장소에서 다음 달 6/15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질 예정인데, 출생 연도에 따른 10부제로
진행되게 됩니다.
15일 출생년도 끝자리가 0인 자영업자들을 시작으로 16일은 1, 17일 2로 끝나는 시민 순입니다. 다만 마지막 2일인 6월 29일과 30일에는 출생 연도에 따른 구분 없이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140만원 ]
심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행정데이터 등을 통해 이뤄지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 또는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별 현장접수처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폐업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며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생계절벽에 놓인 자영업자들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